두산건설은 이달 중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에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광주 동구 계림동 계림 5-2구역 재개발 물량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9개동 규모로 총 648가구가 조성되며 전용면적 59~84㎡ 427가구가 일반물량이다.
이번 물량은 두산건설이 지은 계림 두산위브(658가구·2007년 2월 입주)와 함께 1300여 가구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동구 일대에 추진 중인 11군데의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중 가장 먼저 분양하는 곳이기도 하다. 전체 사업이 마무리되면 이 일대는 1만2000여 가구의 새 아파트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 단지는 필문대로를 이용하면 광주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동광주 IC를 이용한 호남고속도로 및 각화 IC를 통한 제2순환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광주 지하철 1호선 금남로4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호남선 정차역인 광주역도 가깝다.
반경 1km 내 광주교대 부설초, 계림초, 충장중, 광주고, 전남여고 등 명문 학군이 있며, 시립산수도서관이 인근이다. 광주
생활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이 있으며 광주 최대 도심상권인 충장로 주변과 전남대학병원, 조선대학병원 등도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서구 광천동 621-3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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