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은 현대증권 사장 “인터넷은행 사업자 선정으로 신 성장동력 확보”

KT, 우리은행에 이어 K뱅크 3대주주로 참여한 현대증권은 이번 인터넷은행 예비사업자 선정에 대해 ‘주주사들의 역량을 제대로 평가받은 결과’라고 30일 밝혔다.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은 “현대증권이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에 진출하면서 앞으로 핀테크 시대를 주도할 신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러한 시너지 효과가 기존 현대증권 고객은 물론 3000만 통신고객 등 주요 주주사의 고객들에게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이번 선정으로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서의 자산관리 역량과 글로벌 금융 노하우, 금융상품과 서비스 등을 K뱅크의 금융 플랫폼에 접목해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할 방침이다.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