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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옵틱스는 사모투자펀드(PEF)가 대주주인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증시 입성을 노린다. 전체 공모 규모는 580억~740억원으로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4500~1만8500원이다. 주력 제품은 수동초점(MF) 렌즈, 동영상 렌즈다. 1972년 설립한 삼양옵틱스는 1987년 유가증권시장에 한 차례 상장했다. 하지만 실적 악화로 2013년 8월에는 알짜 사업인 광학렌즈 부문을 PEF인 보고펀드에 매각한 뒤 자진 상폐했다.
신약개발 업체 큐리언트는 2008년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분사한 회사다. 약제내성 결핵치료제·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항암면역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8000~2만1000원에 전체 공모 규모는 253억~296억원이다.
[송광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