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마지막 달인 12월에도 전국에 새 아파트 5만6000여 가구가 쏟아질 전망이다.
24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 공급을 앞둔 물량은 총 5만6321가구(임대포함, 총세대수 기준)로 권역별로는 △수도권 3만2194가구 △광역시 5881가구 △지방 1만8246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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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이후 12월에 공급된 물량 [자료: 부동산114] |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내년 집단대출규제가 본격화 되면 신규분양 수요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비인기지역과 일부 단지들을 제외하고 여전히 청약자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어 건설사들이 불확실한 내년보다 연내 공급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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