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왼쪽 다섯번째부터 서재홍 금융위원회 국제협력관,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엄영호 한국파생상품학회 학회장 |
LEI란 금융거래에 참여하는 전 세계 법인 및 펀드에게 부여하는 국제표준(ISO17442)의 글로벌 법인식별기호로, 금융거래정보의 효율적·통합적 관리를 위해 도입됐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4월 한국예탁결제원이 LEI 발급기관으로 선정돼 올 1월부터 LEI 발급서비스(LEI-K)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LEI의 글로벌 동향과 국내 활성화 방안 등 3가지의 주제 발표가 이뤄졌으며, 발표 후 금융거래 법인의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 및 금융당국의 감독방안에 대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미국 및 유럽에서는 이미 LEI 코드를 일반기업의 신용조사수단(Tool)으로 활용하는 등 LEI의 보급·사용이 활성화돼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금융시장 내 건전성 강화 및 리스크 관리에
이어 “내년 하반기 파생상품 거래정보저장소인 TR(Trade Repository)의 국내 출범이 예정돼 있어 금융기관은 물론 일반기업도 LEI의 발급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