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대부분이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됐지만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오히려 늘어 1만가구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는 8월말 현재 미분양 아파트는 9천859가구로 7월말 9천621가구에 비해 238가구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용면적별로는 85㎡초과가 5천
전문가들은 "부산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가격이 3.3㎡당 1천만원대를 넘어서면서 분양이 부진했고, 상한제 시행을 계기로 소비자들의 관망 분위기가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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