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중앙’ 12월 분양

↑ 힐스테이트 중앙 투시도 [자료제공: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다음달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중앙주공1단지를 재건축하는 ‘힐스테이트 중앙’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59~99㎡ 총 1152가구로 이중 65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27가구 △59㎡B 117가구 △74㎡A 118가구 △74㎡B 17가구 △84㎡ 70가구 △99㎡ 8가구다.
안산시 중심 상권인 중앙역 인근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중앙'은 지하철 4호선 중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인근에는 중앙대로, 수인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가 있다.
특히 안산~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역이 2023년 개통(예정)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중앙단설유치원, 중앙초, 중앙중, 경안고 등 교육환경도 좋다.
현대건설의 차별화된 단지설계도 눈길을 끈다. 우선 각 가구는 채광과 통풍이 잘되는 4베이, 남측향 및 판상형 위주로 설계했다.
또 다양한 수납공간 설치와 가변형 벽체를 통해 확장시 ‘침실공간 강화형’, ‘학습+수납공간 강화형’, ‘가족공간 강화형’, ‘두자녀학습공간 강화형’ 등 입주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설계를 적용했다.
대형 드레스룸(확장옵션)과 파우더공간이 59㎡A·74㎡A·74㎡B·84㎡·99㎡ 타입 안방에 제공된다. 전용면적 74㎡A와 84㎡는 주방 옆 알파공간을 주부들의 취미생활 공간인 맘스테이블과 팬트리(확장옵션)로 활용하거나 별도의 가족실이나 방으로 꾸며 4룸으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천장고는 일반 아파트 보다 더 높인 2.35m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바닥충격음 완충재를 20mm에서 30mm로 강화해 층간소음 문제를 최소화했다.
아울러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실별온도제어 시스템, 힐스테이트 세대별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 통합형 월패드, 스마트 주방TV, 지능형 주차위치통보시스템, 공동현관 자동출입 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