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이 높았던 선호 면적은 대부분 커트라인이 40점을 넘었습니다.
보도에 민성욱 기자입니다.
청약가점제가 처음으로 적용된 인천 소래 논현지구 아파트는 평균 7.5대 1의 뜨거운 경쟁률 만큼이나 당첨자 커트라인 점수도 높았습니다.
커트라인 최고점은 전용면적 218㎡으로 54점에 달했고, 인기 평형은 커트라인 점수가 40점을 넘었습니다.
경쟁률이 가장 치열했던 113㎡는 A형의 커트라인이 48점, B형은 44점이었고, 260㎡도 43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에반해 164㎡는 커트라인이 9점 182㎡는 3순위에 마감됐고, 147㎡와 150㎡도 각각 11점과 14점으로 당첨 점수가 낮았습니다.
또, 전용면적 85㎡을 기준으로 그 이하는 당첨자 최고 가점이 69점, 최저 가점은 44점으로 나타나 가점이 높았고, 85㎡ 초과아파트는 최고 74점, 최저는 9점으로 면적별 편차가 컸습니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17일 실시된 1순위 청약에서 567가구 모집에 4천 87명이 접수해 평균 7.2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습니다.
당첨자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계약을 해야 하고 미계약분은 예비당첨자에게 우선 공급됩니다.
mbn뉴스 민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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