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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경제 상황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가운데, 개인 및 가계소비 역시 감소되고, 보다 치밀한 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강해진 소비 트렌드다.
특히 부동산은 상대적으로 금액이 크고, 가계 지출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스마슈머가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수도권 택지지구 및 신도시의 인기가 높은 것도 바로 스마슈머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택지지구 및 신도시는 서울과 근거리에 위치해 있거나, 각종 교통개발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서울 생활권에 속하는 경우가 많다.
또 체계적인 계획에 따라 조성되는 만큼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반면 가격 면에서는 서울 전셋값 수준이면 새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어,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스마슈머의 선택이 늘고 있는 것이다.
전반적인 택지지구 내 아파트의 청약결과도 좋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수도권에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1순위 평균 경쟁률이 높은 상위 10개 단지가 모두 신도시나 대규모 택지지구내 아파트였다. 택지지구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
본격적인 가을 분양시장이 한창인 11월에도 택지지구 및 신도시 내 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
동원개발은 지난 13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용인역북 도시개발사업지구 A블록에 들어서는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 견본주택을 열구 분양을 시작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 84㎡ 총 842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총 842가구 중 71%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59㎡로 구성돼 있다.
도보 거리에 위치한 용인경전철 명지대역 이용 시, 분당선 기흥역에서 환승 후 강남권 접근성이 높아진다. 다양한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전 세대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휘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공부방, 키즈카페, 북카페,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된다. 주방 옆 공간을 활용해 알파공간이 제공된다. 알파공간은 주부 쉼터로 활용할 수 있는 맘스존 또는 수납공간인 팬트리 중 선택이 가능하다.
신안은 오는 11월 경기 동탄2신도시 2개블록(A99블록과 A100블록)에서 ‘신안인스빌 리베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A99블록은 전용면적 84~96㎡ 총 470가구, A100블록은 전용 84~96㎡ 총 510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인근으로 국지도 23호 선이 개통 예정으로 장지IC(예정) 이용시 분당까지 20분대로 진입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옆 대규모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도보 가능 거리에 4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교육여건이 좋다. 단지내 독서실, 키즈룸 등 아이 교육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 대림산업, GS건설은 오는 11월 다산신도시 S1블록에서 ‘다산신도시 자연&e편한세상 자이’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1685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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