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오피스텔 13일 분양

↑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투시도 [사진제공: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미래형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 10-4·5·6·7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13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14~18층 2개동에 각각 오피스텔 464실(지상 3~18층)과 오피스 264실(지상 3~14층)을 분리 배치하고, 67개 상업시설은 1~2층에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1㎡ 448실 △34㎡ 16실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오피스텔은 문정지구 내 조성되는 오피스텔 중 KTX수서역과 가장 가깝고, 단지 서쪽으로 축구장 면적(약 7140㎡)의 약 3배 규모인 2만여㎡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 남측으로는 가든파이브와 NC백화점, 킴스클럽, 이마트 등 대형 유통단지가 들어서 있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이 단지와 가깝고, 2021년 개통 예정인 경전철 위례~신사선 법조타운역(가칭)도 인근에 들어선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를 타기도 쉽다.
단지 설계는 우선 채광과 환기, 개방을 위해 ‘ㄴ’자형으로 건물을 배치하고, 공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관과 복도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수납 공간을 제공했다. 또 일반 오피스보다 10cm 더 높은 2.4m 설계해 개방감을 높이고, 빌트인 가전제품(냉장 냉동고, 전자레인지, 세탁기, 천장형 냉방기)을 제공한다.
전용면적 34㎡는 네모 반듯한 정방형 구조에 동선을 최적화한 ‘ㄷ’자형 주방과 아일랜드형 식탁을 제공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2면 개방형 거실 설계로 자연환기와 조망권이 뛰어나다.
단지 지하1층에는 휴게실, 코인세탁실, 무인택배실, 대형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세대수납창고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