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부산머니쇼 폐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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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대표는 투자자들이 눈여겨봐야 할 유망 업종·종목으로 중국 관련주를 꼽았다. 여행, 숙박, 면세점 같은 중국 관광객의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들이 앞으로 성장할 것이란 분석이다. 반면 중국과 경쟁하는 산업군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주식 투자 리스크가 크다고 하지만 장기간 투자하면 결국 수익이 남는다"며 "10년 후 팔겠다는 생각을 하고 투자하면 중간중간 등락은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 대표는 "10~20년을 기다리면 주식은 올라가게 돼 있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주식과 도박을 같은 것으로 취급한다"며 "시장을 예측해 돈을 벌려고만 할 뿐 정작 (투자할) 회사에 대한 공부는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리 대표는 어떤 자산도 주식만큼 활동적이면서 생산적인 움직임을 나타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최소 5년 이상 보유한다면 주식
[부산 = 이용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