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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들은 새로운 아이템이나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경우가 많지만 넉넉한 자본금을 갖추고 출발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또 벤처기업 특성상 사업초기부터 수익을 발생시키기도 쉽지 않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하기 때문. 하지만 매달 지불되는 사무실 임대료와 운영비, 인권비 등의 비용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런 벤처기업들에게 섹션 오피스가 기회의 장으로 도약하고 있다. 섹션오피스는 규모가 큰 업무용 빌딩을 소규모로 분할해서 판매하거나 임대하는 오피스를 뜻한다.
섹션오피스는 일반 오피스보다 규모가 작으므로 1인 기업이나 소규모기업들이 입주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또, 새로 창업하는 벤처기업들에게도 초기비용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어 매력적이다.
섹션오피스는 100% 업무용으로 지어지므로 오피스텔처럼 실별로 화장실, 주방 등 업무에 불필요한 시설이 전혀 포함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일반 오피스보다 전용률이 훨씬 높고 가용면적도 넓은 것이 특징이다. 또, 일반 오피스에 비해 운용비용도 상대적으로 적다. 또 섹션 오피스는 업무시설로 등록돼 일반 사업자라면 부가세가 100% 환급도 가능해 세금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최근, 신흥주요업무지구로 부상하고 있는 서울 송파 ‘문정지구’에 공급 중인 섹션오피스가 등장하면서 화제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송파구 문정동 미래형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 10-4,5,6,7 블록에 짓는 섹션오피스다. 지하 4층~최고 18층 2개동 오피스 264실과 오피스텔 464실 규모다. 오
피스는 전용면적 28㎡ 48실, 30㎡ 24실, 31㎡ 156실, 33㎡ 36실의 소형오피스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바로 남단에는 동부지방법원과 동부지방검찰청, 경찰기동대 등이 들어서게 되는 문정법조타운(2017년 준공예정, 고용효과 약 4만명 예상)이 위치해 있다.
법조타운 주변에는 변호사, 법무사등 관련 업체들이 함께 입주할 예정으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또, 단지가 위치한 미래형업무단지에는 로봇, LED, IT 등 신성장동력 산업과 관련 기업들이 줄줄이 입주하게 된다.
향후 문정지구의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된다. 지하철8호선 문정역이 인접해 있어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간고속도로 등이 가까이 있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새로운 교통망도 생긴다. KTX수서역(2016년 개통예정)과 경전철 위례~신사선이다. 수서역에서 KTX가 출발해 동탄신도시를 거쳐 평택에서 기존 KTX노선과 합류하게 된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바로 서쪽에는 2만여㎡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되며 탄천도 가까워 휴식 및 여가활동을 즐기기 용이하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는 가변형벽체를 활용해 근무자수나 사용하는 용도에 따라 공간을 변경시킬 수 있다. 또, ‘힐스테이트 에코 송
지상 1~2층에 들어서는 상가 67실도 분양 중이다. 준공은 2017년 12월 예정이다. 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51-4, 2층(지하철 8호선 문정역 2번 출구)에 있다. 02-409-8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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