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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내 공급하는 오피스텔[자료: 각 업체] |
2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서울 1633실을 포함한 수도권이 5778실로 전체의 70%를 차지한다. 이외에 충남 939실, 대전 612실, 제주 372실, 부산 299실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경우 주요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물량이 집중돼 있다. 문정지구, 마곡지구, 미사강변도시, 광명역세권 등에서 대형사들의 브랜드 오피스텔이 대부분이다.
지방에서는 천안 아산탕정지구, 대전 대덕테크노밸리, 제주시 연동 등에서 물량이 예정돼 있다.
정인택 JNK개발원 원장은 “전국 기준 오피스텔 평균 연간임대수익률은 5.6%로 수익률 하락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소액으로 투자해 시중 금리 대비 3~4배의 수익을 낼 수 있어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를 고려 중이라면 입지, 배후수요는 물론 향후 개발호재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옥석을 가려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이달 미사강변도시에서 힐스테이트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는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로 전용면적 19~85㎡, 총 650실 규모다. 650실 모두 복층 구조로 지어져 뛰어난 개방감과 공간활용도가 높다. 미사지구 중심상업시설부지 14-1, 14-2블록에 조성된다. 2018년 개통예정인 5호선 미사역 초역세권 단지로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GS건설은 이달 ‘광명역 파크자이 2차’를 분양한다. 오피스텔은 전용 21~37㎡, 432실 규모
금성백조주택은 대전 대덕테크노밸리에서 조성하는 ‘예미지 어반코어’를 분양 중이다. 전용 48~84㎡, 총 612실 규모로 오피스텔과 아파트의 장점을 살린 아파텔 컨셉트로 구성된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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