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28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3% 줄어든 5조1008억원, 영업이익은 12.6% 증가한 59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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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 = SK네트웍스 |
SK네트웍스 관계자는 “4분기에는 주력사업과 신 성장사업 등 SK네트웍스 사업 전반에 걸친 우호적인 경영 환경이 예상된다”며 “그동안 추진해온 카 라이프·면세·패션 등 신성장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면세사업은 올 연말 워커힐면세점 전반에 걸친 그랜드 오픈을 통해 매장 면적을 두 배 이상으로 늘리고 유커 대상 전문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사업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최근 동대문에 추가로 특허를 신청한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매출과 이익 모두 큰 폭의 증가가 더해질 것으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소비재 사업의 성장세와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올해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이에 더해 M&A 기회모색과 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의 진화를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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