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큰 폭으로 반등하고 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예상을 넘는 0.5%p 금리인하를 발표한 가운데 뉴욕증시가 급등세를 나타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미국증시는 신용 위기감 완화에 대한 기대감 커지면서 2003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요, 4년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하한것입니다.
현재 수급상황을 보면 개인이 4천억원 넘는 차익매물을 내놓고 있지만 프로그램매수세가 6천억원 이상 유입이 되면서 장한때 1900선을 돌파하는 등 코스피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57포인트 오른 189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든 업종이 상승하고 있고, 증권업종 지수가 7% 이상 오르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LG필립스LCD등 대형 기술주와 국민은행과 신한지주,우리금융등 대형 금융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고, 포스코가 4%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과 SK텔레콤,현대자동차등 여타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대우조선해양등 조선주와 현대상선,대한해운,한진해운등 해운주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2포인트 상승한 78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NHN과 다음,CJ인터넷이 3~6% 오르는 등 인터넷관련주가 상승하고 있고,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메가스터디,태웅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아이티플러스는 실적 개선 기대감과
오늘 상장한 옴니시스템과 연이정보통신도 상승하고 있지만 디유뱅크는 유상증자 불발 영향으로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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