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6일 기아차에 대해 신차와 환율 효과로 올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3000원을 유지했다.
장문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는 3분기 매출 13조1000억원, 영업이익 6775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 시장 예상치를 10.5% 웃돌았다”며 “유로와 루블화 약세는 둔화된 반면 원·달러 환율은 상승해 매출이 늘고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4
장 연구원은 “우호적인 환율 여건은 여전하고 K5, 스포티지 글로벌 확대 출시 효과와 기존 RV신차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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