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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주택건설실적 2015년 9월(단위: 호) [출처: 국토부] |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8만7955가구로 전년동월와 비교해 133.1% 증가했다. 누계기준으로는 53.7% 증가한 5만40140가구다.
인·허가 실적은 올해 1월 이후 전년대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증가폭도 전월(지난 8월 전년동월 대비 41.2% 증가)과 비교해 커졌다.
지역별로는 수도권(2만6787가구)은 서울(164.6%), 인천(72.3%), 경기(52.2%) 모두 증가해 전년동월 대비 88.7% 증가한 반면, 지방(2만3411가구)은 충북·전북·전남 등을 제외하고 실적이 감소(전년동월대비 28.5% 감소)했다. 유형별 실적은 아파트가 2만9961가구로 전년동월대비 10.1%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2만237가구로 48.8% 늘었다.
지난달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은 전국 3만8294가구로 전년동월대비 17.3% 증가했다. 누계기준으로는 52.2% 증가한 33만5612가구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단지가 속출하는 등 분양시장 호조로 지난 3월 이후 전년대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증가폭은 전월(지난 8월 전년동월대비 97.8% 증가)과 비교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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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별 분양 실적 추이(좌)와 지역별 9월 분양 실적 추이(우) [출처: 국토부] |
분양주택은 전년동월 대비 21.0% 감소(2만9543가구)했고, 임대주택은 131.8% 증가(1만1400가구)했다.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3만8238가구로, 전년동월 대비 7.0% 증가했다. 누계기준으로는 2.1% 감소한 31망2639가구다.
국토부는 올해 10월~12월 준공물량은 지난해 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올해 전체 준공물량은 지난해(43만1000가구)와 비슷한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1만8043가구)은 인천(△66.4%)은 감소했으나 서울 및 경기는
아파트는 2만1251가구로 전년동월 대비 5.2% 감소한 반면 아파트 외 주택은 1만6987가구로 27.4% 증가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