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싱가포르 남부 해안의 파시르 판장 터미널 3ㆍ4단계 공사를 일본의 펜타오션 등과 공동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항만청이 발주한 이 항만공사의 총 공사비는 12억 6천 300만달러로,
이 가운데 현대건설 지분은 5억9천만달러입니다.
이번 공사는 기존 파시르 판장 터미널의 연장공사로 공사기간은 총 67개월입니다.
현대건설은 1981년 풀라우 테콩 매립공사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전철, 창이 공항
공사, 선텍시티, 마리너센터 등 토목과 건축분야에서 총 42건 50억달러 규모의 수주
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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