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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10월 19일(15:37)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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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위성통신 분야 전문기업인 AP위성통신이 코스닥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는 등 기업공개(IPO)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아태위성산업으로 시작한 AP위성통신은 위성통신서비스 제공 및 위성통신단말기 제조 사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2003년 세계 3대 위성통신서비스 회사인 아랍에미레이트의 투라야(Thuraya)와 제2세대 위성휴대폰을 개발·생산·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한 이후 2013년까지 총 2억달러 규모의 단말기를 공급했다. 지난해 수출 규모는 3200만달러에 이른다.
AP위성통신의 올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209억7800만원, 영업이익 60억5700만원, 당기순이익 56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류장수 AP위성통신 대표는 "통신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위성통신단말기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공급하고 있다"면서 "코스닥 상장을 통해 시대 변화에 앞서가는 회사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송광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