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대치동, 송파구 방이동 등지 호텔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속속 통과됐다. 올해 말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 일몰을 앞두고 서울시내 호텔사업자들이 용적률 완화 인허가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서울시는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대치동 995-8 외 5필지(2772㎡)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관광숙박시설 건립에 따른 용적률 완화'에 따라 용적률 555%, 지상 19층(81m) 총 91개 객실이 추진된다.
송파구 방이동 23-3, 4 먹자골목 대로변 관광숙박시설 용적률 완화안도 통과됐다. 지상 20층
[이승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