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은 아시아 증시 가운데 한국에서 가장 많은 주식을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8월 우리 증시에서 95억7천700만 달러를 순매도했습니다.
이는 일본 89억달러, 대만 52억달러, 인도 18억달러를 순매도한 것과 비교해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이로써 외국
거래소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우려로 아시아 증시에서 지난달 외국인 자금유출이 크게 늘었다며, 유동성이 풍부한 한국에 특히 집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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