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이달 중 인천 서구 가좌동 주공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인천가좌 두산위브’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1~84㎡ 총 1757가구 규모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8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물량은 전용면적 ▲51㎡ 155가구 ▲59㎡ 277가구 ▲69㎡ 214가구 ▲84㎡ 139가구 등 785가구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일반분양물량 785가구 중 646가구가 전용면적 69㎡ 이하의 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재건축 단지인 만큼 기존에 갖춰진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이 단지는 인근 1㎞ 내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가좌시장, 병원 및 관공서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함봉산, 철마산, 가좌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도 갖춰져 있다. 가좌초, 가정초, 제물포중, 동인천여중 등을 포함한 인근 11개 초·중·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 가좌IC를 통해 서울은 물론 인근 수도권 지역으로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2016년 7월 인천지하철 2호선 가재울역 개통(예정)과 지하철 7호선 석남선 연장(2020년 예정)도 예정돼 있어 지하철을 이용한 대중교통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두산건설 분양관계자는 “2007년 이후 인천 서구 청라지구나 가정지구, 검암지구 등 대규모 택지지구 위주로 공급이 이뤄졌으나, 구도심인
모델하우스는 부평구 부평동 560-2번지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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