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장중 1900선 회복을 시도했지만 또다시 실패했습니다.
라호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코스피지수가 1900선 회복에 또다시 실피했습니다.
장초반 1899 포인트까지 올랐던 주가는 오후들어 기관의 매수세가 줄며 1869까지 밀려났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이 천억원 넘게 사들이면서 하락폭을 크게 줄였습니다.
결국 코스피지수는 3.91포인트 떨어진 1884.9로 마감했습니다.
9월들어 1900 회복을 세번이나 시도했지만 무위로 끝났습니다.
외국인은 9월들어 사흘 팔고 이틀은 사들여, 매도세가 크게 둔화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증권과 건설업종이 2% 넘게 빠졌고 의료정밀과 유통업종은 올랐습니다.
LG필립스LCD는 3분기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감으로 4% 넘게 올랐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코스닥지수는 1.05포인트 하락한 775.85를 나타냈습니다.
동일철강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주가 100만원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이로써 100만원을 넘는 종목은 롯데제과와 태광산업, 롯데칠성, 동일철강 등 4개 종목에 이르게 됐습니다.
한편 증시 전문가들은 다음주 선물 옵션 동시만기일 등을 앞두고 있어 당분간 변동성이 큰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내다 보고 있습니다.
mbn뉴스 라호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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