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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창수씨가 작업실서 청년희망펀드 기부금 영수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년희망펀드는 금액 제한 없이 기부를 원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조성된 기부금은 펀드를 운용하는 청년희망재단(가칭)의 청년일자리 사업 지원에 사용된다.
최 씨는 “젊은 시절 배우지 못해 일용직 등 변변치 못한 직업을 전전하며 너무나도 고통스러운 시절을 보내왔다”며 “대학공부까지 마친 학생들이 취업으로 마음 고생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 종일 3평 남짓한 공간에서 넉넉치 못한 삶을 살고 있지만 가입에 흔쾌히
그는 또 “저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신한은행 구두닦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2일 출시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은 전국 영업점 방문 및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가능하다.
[매경닷컴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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