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銀, 우수 지식재산 보유기업 대상 ‘특별대출’ 출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맺고 ‘BNK지식재산(IP) 협약보증 특별대출’과 ‘BNK우수기술기업 1+1 협약보증 특별대출’을 30일 공동출시했다.
이 대출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특허권 등에 대해 기술보증기금의 지식재산 협약보증서를 발급받아 이뤄지는 대출로, 업체당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한다.
대출을 원하는 지식재산을 보유 중소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사업평가등급 BB이상으로 대출예정금액이 2억원 이상인 지식재산 협약보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해당은행들은 지식재산 협약보증 특별대출을 활성화하고자 기술보증기금에 5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건당 500만원의 기술가치평가서 발급수수료도 지원한다.
또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담보여력이 충분하지 않은 우수기술 중소기업을 위해 기술보증기금 보증서 대출금액의 10% 이상을 신용으로 추가 지원하는 ‘1+1 특별대출’도 시행한다.
특별대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증료의 0.2%는 은행에서 3년간 지원한다.
[매경닷컴 김진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