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LNG 운송선용 보냉제 공급업체인 동성화인텍은 대우조선해양과 약 362억원 규모의 파이프 보냉제를 공급하는 구매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성화인텍은 대우조선해양이 건조 예정인 LNG 수송선에 파이프 보냉재를 공급하게 된다. 이로써 동성화인텍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대우조선해양이 앞으로 건조할 LNG 수송선 중 83%의 선박에 파이프 보냉제를 공급하게 됐다.
회사 측은 LNG 수송선 초저온 보냉재에 대한 신규 수주가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어 다음달로 계획된 수주와 LNG·LPG운송선 추가 발주분을 감안하면 올해는 지난해 수주량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동성화인텍 관계자는 “신규수주는 현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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