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은 공모가가 희망범위 상단인 7만6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1일 공시했다.
회사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경쟁률은 121대1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LIG넥스원의 총 공모금액은 5244억원으로 결정됐다. 공모자금은 중동, 중남미, 아시아 국가 등으로 진출하기 위한 시설·장비를 확충하는 데 투자할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오는 22일~23일 청약을 거쳐 오는 다음달 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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