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2차’ 3일간 1만3000여명 몰려

롯데건설이 지난 18일 개관한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2차’ 모델하우스에 20일까지 3일동안 누적 방문객 수는 약 1만3000여명이 다녀갔다.
개관 첫날 견본주택을 방문한 김모씨(38세, 파주)는 “단지가 들어서는 인근에 야당역 개통이 눈앞이라 (서울로의) 출퇴근이 수월해 질 것으로 보인다”며 “학군이 잘 형성된 한빛마을에 들어서는 단지라 1차 공급도 눈여겨 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빛마을 안에 지어지는 이 단지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도보 통학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이마트 등 상업시설과도 인접해 있다. 다음 달 개통 예정인 경의선 야당역(가칭)까지 거리는 500m 정도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29층 11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59~91㎡ 1169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249가구 ▲60㎡B 210가구 ▲60㎡C 220가구 ▲84㎡A 163가구 ▲84㎡B 115가구 ▲91㎡ 212가구로 구성된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 타입이 전체의 81.8%를 차지하고 있다.
앞서 운정신도시에 분양된 해솔마을 롯데캐슬 1880가구, 캐슬&칸타빌 2190가구,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1차 1076가구와 함께 총 6315가구 캐슬타운으로 조성된다. 파주운정신도시 내 마지막 롯데캐슬 브랜드 물량이기도 하다.
분양 관계자는 “수년간의 파주운정신도시 분양을 통해 얻은 노하우가 이번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2차’에 집약됐다”며 “견본주택 방문이 대부분 실수요자인 것으로 파악돼 전세에서 매매로 돌아서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야당역 이용시 서울역까지 약 45분대로 도달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유로, 제2자유로, 동서대로도 가까워 서울, 김포, 일산 등으로의 접근성도 높다. 제2자유로를 이용하면 서울 상암동에 약 30분 내외로 도착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의도와 강남을 연결하는 광역버스의 이용도 편리하다.
차량으로 약 20분대 거리에 LG디스플레이단지, 파주LCD 일반산업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가 자리잡고 있다. 최근 LG디스플레이가 파주 단지에 약 1조원 이상의 투자를 결정하기도 했다.
단지는 약 72만㎡ 규모의 운정호수공원이 도보 이용 거리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바로 앞에 오름공원이 있으며, 한빛·새암공원 등도 가깝다. 이마트 및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청약일정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다음달 2일이 당첨자 발표 후 7일부터 9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예정월은 2018년 4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파주시 야당동 920번지에 마련됐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