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고 있는 'LG가 3세' 구본호씨가 더 이상 신규 사업에 투자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본호씨측 관계자는 "구본호씨가 최근 증시에서 일고 있는 이른 바 '구본호 효과'에 대해 매우 부담스러워하고 있다"며 "더 이상 신규 사업에 투자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
이 관계자는 "다만 현재 영위하고 있는 사업 즉, 철강이나 물류, 여행 등의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투자는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구본호씨는 이밖에 주식시장에서 자신과 LG그룹을 연관짓는 것을 자제해 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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