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셈의 공모가가 상단가인 1만5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제조 전문 기업 제너셈은 지난 9~10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공모밴드의 상단가인 1만500원으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제너셈의 총 공모금액은 약 137억원으로 확정됐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512개 기관이 참여해 327대1의 경
상장을 주관한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제너셈의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90%가 당초 희망공모가 상단 이상을 제시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제너셈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15~16일 진행되며 오는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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