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가 14일 중국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차근식 아이센스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이센스의 중국 공장은 장가항시 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제품 등록을 완료해 2017년에는 본격적으로 중국내 판매와 생산을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차 대표는 기념사에서 “이번 아이센스 중국 공장 신축으로 급부상하는 중국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혈당측정기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
지난 2000년 설립된 아이센스는 혈당측정기, 혈당측정스트립(검사지), 전해질 분석기 등을 제조하는 바이오센서 전문기업이다. 첨단 바이오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채혈량과 측정시간을 줄인 혈당측정기를 개발했으며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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