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10월 분양

↑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오피스텔 투시도[이미지 제공: 효성]

효성은 오는 10월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 2블록에서 오피스텔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29층 전용면적 20~84㎡ 1420실 대단지이며 지상 1~3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여건이다. 2018년 개통 예정인 5호선 미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들어서며, 올림픽대로와 서울~춘천 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도 인접해 있다.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약 3만8000명의 인구가 상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2017년 완공예정)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삼성엔지니어링·시스코 등이 입주해 있는 강동첨단산업단지(2015년 완공예정)도 가깝다. 약 200개 기업이 입주할 엔지니어링복합단지(2017년 예정), 하남유니온스퀘어(2016년 예정)역시 배후수요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단지 설계는 최고 29층의 초고층 단지인 만큼 뛰어난 조망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단지는 개방감과 채광, 조망권을 극대화한 ‘ㄱ’자형 트윈타워로 설계된다. 여기에 일부 타입은 선호도 높은 베란다(테라스)를 설계해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상 1~3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인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 한스 에비뉴’도 동시에 공급된다. 1420실 오피스텔 고정수요와 인근 아파트 3만7000여 가구를 배후수요로 갖춘 대형상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상가의 1층은 북유럽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거리, 2층 북유럽의 주거공간, 3층 여름별장 등 각 층마다 다른 컨셉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 상가가 4면이 오픈된 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유동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란 평가를 받는다. 분양가는 기존에 미사강변도시에 분양된 상업시설에 비해 합리적으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