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구리월드디자인시티 투자자 컨소시엄 발대식에 참석한 박영순 구리시장(뒷줄 가운데)과 시의원, 현대건설 등 12개 기업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구리시> |
경기도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2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건설투자자(CI)와 전략적투자자(SI), 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에 대한 가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달 27일까지 구리시와 GWDC 조성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12개 투자그룹이 모여 공식적인 국내 투자단 컨소시엄 발대식을 열고 회장단을 선출했다. 투자그룹은 현대건설, GS건설, 롯데건설, 포스코A&C, 호반건설, 서희건설, 신동아건설, 건영, 메리츠종금증권, 하나대투증권, 부국증권, 한국자산신탁이다.
구리시는 미국 트레저베이그룹, 베인브리지인베스트먼트와도 총 35억달러 규모 투자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박충기 구리시 정책보좌관은 "외국인 투자 유치에 이어 국내의 굵직한 대형 투자자들이 사업에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그동
구리월드디자인센터는 구리시 토평동 개발제한구역 약 79만2000㎡(24만평)를 해제한 뒤 마이스산업(MICE)의 수도권 거점을 마련하는 대단위 개발사업이다.
[이승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