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 분양

롯데건설은 오는 4일 경남 창원시 합성1구역을 재개발한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캐슬 브랜드로는 창원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100㎡로 구성된 1184가구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 50가구 ▲84㎡A 274가구 ▲84㎡B 359가구 ▲100㎡ 4가구로 총 687가구다.
이 단지는 하이트맥주, 사화협동화단지가 가깝고 차로 마산자유무역지역까지 10분, 창원국가산업단지까지 20분 안팎 거리에 위치해 있다.
마산의 중심을 관통하는 3·15대로와 연접해 있고, 마산시외버스터미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KTX 마산역과 창원역이 가깝고 남해고속도로 동마산·서마산IC 진입이 용이하다.
단지는 6만여㎡에 달하는 대지면적에 건폐율 12.5%를 적용하고 조경률이 48%로 단지의 절반이 녹지로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3388㎡ 면적에 총 3개동으로 스터디&오피스센터, 컬쳐&스포츠센터, 시니어&키즈 클럽으로 구분된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기존의 마산시와 창원시 상권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핵심 입지로 교육, 생활, 교통, 문화 등 주거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다”며 “롯데캐슬 브랜드로 창원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대기수요자가 많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71-8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16일 발표되며 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