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오는 9월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A27블록에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 4월 분양한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1차’의 후속 단지다.
단지가 들어서는 파주 운정신도시는 수도권 서북부지역 최대 규모(1652만8000㎡)의 신도시다. 운정신도시 3지구까지 완공되면 약 8만7282가구 거주가 예상된다. 공공택지인 파주 운정신도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운정신도시는 서울시 경계에서 15km, 일산신도시서 2km 거리에 위치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주거 지역으로도 각광 받는다. 경의선은 물론, 여의도와 강남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도 이용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2~지상 25~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91㎡ 116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249가구 ▲60㎡B 210가구 ▲60㎡C 220가구 ▲84㎡A 163가구 ▲84㎡B 115가구 ▲91㎡ 212가구가 공급된다.
단지는 앞서 운정신도시에 분양된 ‘해솔마을 롯데캐슬’ 1880가구, ‘캐슬&칸타빌’ 2190가구,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1차’ 1076가구와 함께 총 6315여가구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반경 500m 내에 위치한 경의선 야당역(올해 10월 개통 예정) 이용시 서울역까지 약 45분대로 도달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자유로, 제2자유로, 동서대로도 가까워 서울, 김포, 일산 등에 접근성이 높다.
제2자유로를 이용하면 서울 상암동에 30분 내외로 도착 가능하다. 단지에서 약 25분 거리에 LG디스플레이, 파주산업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도 자리잡고 있다.
약 72만㎡ 규모의 운정호수공원이 도보 이용 거리에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오름공원이 있으며, 한빛공원·새암공원 등도 가깝다. 운정신도시
전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사계절 채광을 확보할 수 있고, 스마트 에너지모니터링·쓰레기이송 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9월 중 문을 열 계획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