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정유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3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은 전날보다 4.64% 오른 1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Oil은 5.47% 오른 6만1700원, GS는 5.2% 상승한 4만6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96달러(10.3%)나 뛴 배럴당 42.56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전 세계 증시가 안정되고 있는 데다 미국이 예상보다 뛰어난 2분기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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