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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의 청약접수 결과 1순위에서 22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2220명이 몰려 평균 53.8대1의 경쟁률로 모든 평형이 마감됐다. 청약자 수에서는 지난 24일 광교 호수공원 앞에 위치해 최고 입지를 자랑하며 6만9000여 명을 끌어모은 '광교 중흥S-클래스'에는 크게 못미치지만 평균 경쟁률로 따지면 광교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교 중흥S-클래스'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38.9대1이었다. 지난 6~7월 현대산업개발의 '광교 아이파크'는 842가구 모집에 2만1470명이 신청해 25.5대 1을 기록했고, 포스코건설의 '광교 더샵' 은 30.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 전국 분양시장 최고 경쟁률 기록도 갈아 치웠다.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 전용면적 84㎡D형의 기타경기지역 기준 경쟁률은 무려 1569대1에 달했다. 지난 4월 부산 광안 더샵 전용면적 84㎡B형이 세운 1106대1을 훌쩍 뛰어넘었다.
김보인 GS건설 분양소장은 "광교에 일반 아파트가 많아 각 가구에 별도의 야외공간을 마련해 정원이나 휴식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테라스하우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청약 경쟁률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는 GS건설이 인천 청라지구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테라스하우스다. 지하 1층~지상 4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5㎡로 총 268가구로 이뤄졌다. 가장 큰 매력
[임영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