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새 대표이사로 김기범 전 대우증권 사장이 정해졌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은 24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김기범 전 대우증권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것을 포함해 총 9명의 이사진(사내이사 4명·사외이사 5명)을 승인할 계획이다.
이사회 승인이 확정되면 다음달 중순으로 예
사내이사로 김 전 사장 외에 유창수 전 AIP 대표를 신임 부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현대증권 인수 본계약을 체결한 오릭스 측 인사 2명도 이사진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강봉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