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가 사흘째 하락하며 52주 최저가를 새로 썼다. 2분기 실적 악화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9시 14분 현재 LS는 전일 대비 1200원(3.67%) 내린 3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중 한때 4.74% 떨어진 3만115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LS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5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줄었고, 매출액 역시 2조5560억원으로 7.4% 감소했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은 LS의 목표가를 기존 7만원에서 20% 내린 5만4000원으로 조정했다. 올해 매출액과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니꼬동제련에서 투자한 광산의 지분 가치가 급락해 투자금 대부분이 손상차손으로 인식됐다”며 “이 결과 니꼬동제련이 순손실 325억원을 기록해 LS 영업이익에 185억원의 감소요인이 됐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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