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기 전문회사 인포마크는 코스닥 상장을 위해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2002년에 설립된 인포마크는 키즈폰 ‘JooN’시리즈와 ‘에그’로 불리는 모바일 라우터를 개발, 제조해 통신사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에 공급하는 JooN 시리즈는 위치확인, 비상호출 등 어린이 안전에 특화된 기능을 갖고 있어 올해 상반기만 누적 출하량이 28만대에 이른다.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707억원,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4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343원,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집계됐다.
인포마크가 공모하는 주식은 신주 58만9
다음달 9일부터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15일부터 16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9월 중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주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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