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8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 책임은 초고층건물의 구조시스템에 IT기술기반의 BIM(빌딩 정보 모델링,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적용해 초고층건물의 안전성, 경제성, 공사기간을 최적화하는 연구를 수행해 왔다. 그 결과 다수의 관련 논문이 SCI에 게재되는 등 그 업적을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이름이 등재된다.
BIM은 건설계획·설계·시공·관리 등 건설·건축 관련 모든 프로세스에 시작 초기부터 3차원(3D) 모델링 기술을 적용하는 지능형 모델이다. 설계도는 2D로 작성하고, 시공 등 일부 건축공정에만 3D를 적용하던 기존 방식을 개선해 전과정을 3D로 제작한다.
이 책임은 초고층건물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 초기단계부터 BIM기술을 적용하는 연구를 2005년부터 수행해왔다. 지난해 준공한 지상 65층 규모의 베트남 롯데센터 하노이의 바닥구조시스템 및 횡력저항시스템에 연구한 기술을 적용해 구조안전성의 확보와 동시에 공사비 및 공사기간을 절감하기도 했다.
이승일 책임은 "BIM기술의 연구 및 적용을 통해 설계부터 시공까지 건설 생산성을 높이고 프로젝트 진행 단계에서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BIM기술 및 린 설계기법(Lean Design)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회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美 인명정보기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