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주 넥슨 대표가 소셜커머스 위메프에 1000억원을 투자했다.
위메프는 17일 김정주 씨가 대표로 있는 넥슨 지주회사 NXC로부터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1000억원을 투자받았다
소셜커머스 업계 3위 위메프는 허민 원더홀딩스 대표가 소유하고 있는 회사로 이번 투자 성사는 김정주 대표와 허민 대표 간 개인적인 친분 관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가 이끄는 넥슨은 2008년 허 대표의 게임업체 네오플을 38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강두순 기자 / 한우람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