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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같은 설계로 관심 모으는 주거형 오피스텔 위례 지웰 푸르지오 전용 74㎡의 거실 전경. [사진 제공〓신영] |
신영은 위례신도시 업무시설용지 26블록에 '위례 지웰 푸르지오'를 분양하고 24~25일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위례신도시 신규 분양이 2018년 이후나 재개되고 민간 공급 소형 아파트가 적어 희소가치가 부각된다.
지하 2층~최고 33층에 7개동 784실 규모로 전용면적 84㎡(690실), 74㎡(86실), 68㎡(8실)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84㎡형 오피스텔은 일반 아파트 전용 59㎡에 발코니를 확장한 크기와 비슷하다.
미취학 아동을 둔 주부나 은퇴 부부를 겨냥했다. 전용 84㎡ A타입은 방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베이 구조에 욕실이 2개다. ㄷ자형으로 주방을 배치해 동선을 최소화하고 식료품 저장고 등 수납을 강화했다.
김정석 신영 분양소장은 "천장을 일반 아파트보다도 높은 2.4m로 높여 개방감을 살렸고, 자녀 방은 가변형 벽체로 공간도 활용할 수 있다"며 "입주민 전용 어린이집을 단독 건물에 마련하고 104동 최상층에 손님용 게스트하우스도 갖춘 부대복리시설 등 아파트 부럽지 않은 설계가 강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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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뒤편엔 위례신도시 최대 공원인 장지천 수변공원이 있고 인근 성남GC골프장 조망도 가능하다. 강남까지 20분 내에 오갈 수 있고 동부간선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경부·중부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삼성역까지 5개 정거장 거리인 위례신사선 경전철과 마천역과 복정역을 잇는 트램(노면 전차)은 2024년 개통되고 8호선 우남역이 2018년 개통될 예정이다. 위례중앙역은 단지에서 도보로 13분, 트램역은 5분 걸린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기준 3.3㎡당 1900만~2000만원 선으로 전용 84㎡는 평균 5억400만원대에 분양될 예정이다. 주변 소형 아파트 전세금 4억500
오피스텔이라 청약통장과 상관없이 분양받을 수 있으나 취득세는 4.6%를 내야 한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5번 출구 옆에 21일 열고, 청약은 24~25일 금융결제원을 통해 받는다.
계약금은 10%를 2회 분납할 수 있고 중도금 50%를 이자후불제로 대출해준다.
[이한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