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 악재에 내성이 생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의 추가적인 환율 공세가 있다 하더라도 낙폭이 과대하다는 인식으로 인해 하방경직성이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내 증시가 더 이상 빠지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점차 안정세를 찾아 갈 것이라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으며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저가 매수 관점에서 수출주 및 상품관련주에 대한 관심을 높여갈 필요가 있다.
그간 낙폭이 컸던 종목 중 반등을 시작한 종목 위주로 바구니에 담는다면 추후 괜찮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포 판단된다. 비중확대를 위한 자금이 추가로 필요하거나 미수/신용 이용 중 주가하락으로 반대매매 위기에 처한 투자자라면 스탁론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특히 증권사 미수 신용 이용자들이 스탁론으로 바꿔 타는 게 가능한 이유는 스탁론에서 요구하는 담보비율이 증권사보다 낮기 때문이다. 따라서 증권사 미수나 신용을 쓰고 있더라도 추가로 담보를 제공하거나 주식을 매도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설명이다. 미수나 신용을 이용했다가 뜻하지 않게 반대매매 위험에 처하더라도 언제든 안심하고 스탁론으로 갈아탄 뒤, 주식을 좀 더 오래 보유하면서 반등 기회를 기다리거나 추가로 매입하면 된다.
◈ 스탁론, 연 3.1%에 주식매입은 물론 미수·신용 상환 가능
스탁론은 본인 증권 계좌의 주식 및 예수금을 담보로 주식을 추가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증권사 미수 신용을 대신 상환할 수도 있다. 본인자금의 최대 4배까지 주식투자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이용금리는 연 3.1% 수준에 불과하다.
필요할 경우 마이너스통장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수익이 나면 스탁론을 상환하지 않고도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는 점이 또 다른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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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M 스탁론〉을 이용하고 있는 투자자들 사이에 관심이 높은 종목은 SG세계물산, 디젠스, 에이티넘인베스트, 우리들제약, 딜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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