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7일 동원시스템즈에 대해 3분기에도 포장재부문 계열사간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올렸다.
오소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원시스템즈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079억원, 영업이익은 28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각각 91%, 306% 증가했다”며 “포장재 부문에서 계열사간 원재료를 통합구매하는 규모의 경제 시너지와 고
오 연구원은 “포장재 산업은 추석과 연말이 포함돼 있는 하반기가 성수기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며 “베트남 포장재 업체를 M&A(인수합병)할 경우 추가 성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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