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엔지니어링 변동언 부사장(사진 왼쪽)과 문화재청 김대현 문화재활용국장(사진 오른쪽)이 경복궁 유모차 및 휠체어 기증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광복 70주년 연휴를 앞두고 12일 경복궁 관람객 편의를 위해 휠체어와 유모차 등 800만원 상당의 편의용품을 기증했다. 노약자와 장애우,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좀 더 편안하게 경복궁을 관람하도록 배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날 경복궁 자선당에서 변동언 전력플랜트사업본부장(부사장)과 김대현 문화재활용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증식을 갖고 현대엔지니어링 전력플랜트사업본부 소속 임직원 20여명이 약 3시간여 동안 잡초제거, 낙엽수거 등 경복궁 정화활동도 벌였다.
현대엔지니어링 전력플랜트사업본부는 올초 ‘1문화재 1지킴이’ 활동을 본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선정해 매월 경복궁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사회공헌 관계자는 “본사 인근에 경복궁, 창덕궁 등 우리나라의 유서깊은 고궁들이 자리잡고 있다보니 문화재 보존에 대한 임직원들 인식이 아주 깊다”며, “한국인 직원 뿐만 아니라 외국인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한국 문화재의 우수성을 적극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