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10을 사용하고 있는 한국씨티은행과 경남은행 금융소비자들도 금융당국 안내와 달리 인터넷뱅킹 홈페이지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씨티은행과 경남은행은 자사 인터넷뱅킹 홈페이지가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새로운 운영체제 윈도10을 정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날인 9일 금융당국이 두 은행의 홈페이지가 윈도10과 호환되지 않는다고 밝힌 것에 대한 해명이다.
이 같은 혼선은 금융당국이 설명과 확인을 충분히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는 각 금융협회를 통해 은행·증권사의 홈페이지 윈도10 호환성 여부를 취합했다. 은행연합회는 각 은행 담당자에게 이메일을 보내 윈도10 지원 여부를 파악했다. 이 과정에서 충분히 설명하지않아 담당자들이 오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한국씨티은행은 조
[김효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