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면세점 사업자 선정으로 급등했던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부진한 실적과 부정적인 전망으로 급락했다. 7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전일 대비 13.2%(2만2500원) 하락한 14만8000원을 기록했다.
이날 한화갤러리아의 급락은 전일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9% 하락한 3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부진한 실적과 함께 현 주가 수준이 과도하다는 전망도 나왔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메르스 영향으로 제주공항 국제선 면세점 손실이 확대됐다"며 "3분기에도 비슷한 양상이 이어
[박준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