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달 14일을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증권시장도 전면 휴장한다.
한국거래소는 거래소 시장업무규정 제5조 1항(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의한 공휴일)에 근거해 오는 14일 증권시장(주식시장, 증권상품시장) 등이 일제히 휴장한다고 5일 밝혔다.
휴장 대상시장은 증권시장을 포함해 수익증권시장, 신주 인수권증서·증권시장, 채권시장(Repo포함)을 비롯한 파생상품시장(CME 연계 글로벌시장 포함), 장외파생상품(원화IRS) 청산업무, 일반상품시장(석유, 금, 배출권
이에 따라 주식시장 신규상장도 연기된다. 당초 14일에는 LCD디스플레이 제조업체 파인텍이 코스닥 시장에 신규상장할 계획이었으나 휴장으로 인해 17일로 일정이 조정됐다.
또 상장법인의 분·반기 보고서 제출기한도 오는 14일에서 17일로 변경된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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