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이 국내 공공기관을 상대로 한 입찰에 3개월간 참여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한화테크윈은 5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95%(1950원) 떨어진 3만7450원에 매매가가 형성돼있다.
이번 제재는 지난 2013년 방위사업체 협력업체들이 시험성적표를 위변조한데 따른 것이다.
한화테크윈은 이번 제재에 대해 ‘부정당업자 제재처분 효력정지 신청 및 처분취소 소송을 통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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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이 제재 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참여하지 못하는 공공기관 입찰사업 규모는 약 442억원 규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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